도다리 낚시 채비, 시기, 포인트, 도다리 잘 낚는 요령
도다리 낚시 채비, 시기, 포인트, 도다리 잘 낚는 요령
도다리는 가자미 중에서도 그 풍미로 봄낚시의 대표주자로 꼽히며, 그 맛을 즐길 수 있는 어종 중 하나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도다리는 그 명성을 유지해왔는데, 이는 누구나 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에서나 원투낚시로 도다리와 가자미를 잡을 수 있지만, 어종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도다리 낚시 시기, 도다리 포인트
봄에는 남해안과 동해안의 연안에서 원투낚시로 도다리와 가자미를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포항 신항만방파제와 부산 오륙도방파제 등은 2월부터 원투낚시로 가자미를 잡을 수 있는 곳이지만, 남해 연안의 경우 4월에서 5월이 되어야 원투낚시로 도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동해안에서는 포항, 기장, 경주에서부터 고성, 울진, 삼척까지 참가자미들이 원투낚시에 잘 잡힙니다. 대형 방파제들이 원투낚시 포인트로 알려져 있으며, 바닥이 모래와 뻘인 지역이 가자미를 만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다리 낚시 채비
도다리 낚시 준비물은 3m에서 4m 릴낚시대에 3호에서 4호 원줄과 10호 묶음추 채비를 많이 사용합니다. 전문 원투낚시 열풍에 빠진 분들은 5m에서 6m의 원투전용 낚시대를 사용하며, 릴의 사이즈는 3000에서 4000번이 적합합니다. 크고 무거운 릴은 매니아들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다리 낚시 잘 낚는 요령
도다리 낚시 요령은 간단합니다. 미끼를 최대한 멀리 던진 후에 낚시대를 거치해두고 입질을 기다립니다. 낚시대를 설정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원줄이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입니다. 원투전용 받침대를 사용하면 더 편리하겠지만, 없을 경우 낚시가방과 아이스박스 위에 로드를 걸쳐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도다리의 입질은 강하게 나타나므로 초릿대의 어신이 강하게 움직입니다. 입질 후에 초리가 움직이다가 멈추면 미끼를 먹고 가만히 있는 상태입니다. 도다리는 미끼를 먹은 후 달아나지 않으므로 입질이 들어오면 대개는 바늘에 걸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투낚시로 봄낚시를 즐기고 싶다면 사리 전후가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조류가 활발한 날에는 멀리 있는 가자미들이 접근하기 때문에 이때가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도다리 낚시의 채비와 요령을 숙지하면 봄낚시를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더 많은 도다리를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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