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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담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by 45분점1 2024. 10. 17.

목차

    담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담양은 대나무의 숲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담양에는 '담양 10경'이라고 불리는 관광명소가 존재하는데, 지금부터 담양 10경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가을여행으로 담양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추천해드리니 시작해 볼게요.

    1. 메타세쿼이아 길 대나무 숲

    메타세쿼이아라는 가로수를 심어 이국적이고 감동적인 풍경을 연출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멀리서 보면 요정들이 일렬로 서 있는 것처럼 보이며, 작은 기차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길 한복판에서는 영국군 경비병들이 질서 있게 나무들을 살피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로 12에 위치한 이 길은 원율 삼거리에서 5km 떨어진 24번 국도에 1,300그루의 5년생 나무가 심어져 1972년에 구축되었습니다. 금성면 사거리에서 시작된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국적인 풍경에 푹 빠져들게 됩니다. 특히 여름철 녹음이 만발한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영화 '번창한 휴가'에서도 촬영된 장소로 유명합니다.

    2. 소쇄원

    소쇄원은 천재 제자 정암 조광조가 자연 속에 지은 별서 정원입니다.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소쇄원길 17에 위치한 이곳은 조경정원, 개울을 중심으로 한 정원, 내부 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봉대, 상하부 다리, 물레방아, 애양단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소쇄원에는 국내산과 중국종을 포함한 22종의 식물이 심어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죽녹원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에 위치한 죽녹원은 대나무 숲과 수영장으로 유명합니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하나 오르며 대나무 숲으로 들어서면 푸른 대나무 잎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대나무 잎에서 내려오는 이슬을 먹고 자란 죽녹차가 자생하며, 대나무 숲을 걷는 동안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줍니다.

    4. 삼인산

    대전면 성성리와 수북면 오정리의 경계에 자리잡은 삼인산은 높이 564m로,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장소입니다. 삼인산은 '몽선암'이라 불리며, 이성계가 태민과 조국을 위해 전국의 명산을 기원한 곳으로 전해집니다. 산기슭 삼인마을은 풍수지리론에 따라 무안에 서명지를 찾게 된 곳으로, 세 사람의 형상이 중복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5. 금성산성

    담양읍에서 북동쪽으로 약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금성산성은 높이 605m의 산성산입니다. 고려시대에 축성된 이 산성은 높은 산이 없어 성문 내부가 잘 보이며, 성문과 북쪽 벽은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성곽 내부에는 우물과 절구 등의 유물이 남아 있으며, 동쪽 문 뒤에는 전라북도 순창군 강천사 등 관광지로 연결되는 길이 있습니다.

    6. 병풍산

    담양읍에서 북서쪽으로 약 8km 떨어진 병풍산은 대전면 월산면 수북면과 담양군 장성군 북현과 접하고 있습니다. 병풍산은 해발 822.2m로 노령산에서 최고 높은 산이며, 능선 양쪽에 많은 작은 능선과 99개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등반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7. 추월산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약 14km 떨어진 추월산은 전라남도 5대 명산 중 하나인 주월산(731m)입니다. 추월산은 완만한 경사와 우거진 편백나무로 여름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입니다. 산 정상에 오르면 담양호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등반 소요 시간은 2~4시간입니다.

    8. 가마골 용소

    담양군 용면 용연리에 위치한 용추산 일대 약 4km의 일대를 가마골이라 부릅니다. 용소는 영산강의 발원지로 1986년부터 관광지로 지정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용흥사 계곡에는 두 개의 폭포가 있어 시원한 여름철 삼림욕장으로 제격이며, 사이프러스와 백합 등 다양한 야생화가 분포해 있습니다.

    9. 관방제림

    관방제림은 다양한 낙엽 활엽수들로 이루어진 숲으로, 최대 300년이 될 수 있는 나무들이 서 있습니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98에 위치한 이곳은 조선 인조 26년에 성성이 수해를 막기 위해 조성한 숲으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4년 산림청 생명의 숲 운동과 전국 아름다운 산림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10. 용흥사 계곡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약 8km 떨어진 용흥사 계곡은 용흥사와 담수 저수지가 있는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조선 영조의 어머니인 최복순이 이곳에서 기도하여 영조를 낳았다고 전해집니다. 용흥사 계곡은 기암괴석과 단풍나무,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여름철 시원한 휴양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단풍이 물들 때는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이제까지 담양 가볼만한 곳 10곳인 담양 10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원한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며 연인과의 시간을 즐기고, 죽녹원을 산책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보세요.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명소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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