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속초 1박 2일 여행, 봉포머구리, 오베르망 오션뷰 카페 영금정 바다담다, 미시령 옛길 한국시집박물관
속초 여행기: 자연과 맛집이 어우러진 여행
속초를 다녀왔어요.
양양비치를 먼저 찍었는데 건물에 가려져서 아쉬웠지만, 4월이라도 산에 눈이 쌓여 있어서 멋있었어요.
의상대를 거쳐...
그리고 낙산사의 상대를 거쳐 하조대로 이동했습니다.
중간에 든든했던 점심은 봉포머구리였는데, 옛날 맛을 떠올리기엔 좋았지만 추천은 못 드릴게요.
점심을 먹고 나서는 오베르망 카페 베이커리에 들렸는데, 이곳은 오직 뷰만 좋은 곳이었습니다.
AN-2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맛집 탐방과 술자리
속초 수산관광시장(구 중앙시장)에서는 오징어순대 등 다양한 안주를 구입할 수 있었어요.
특히 감자전과 크으 막걸리, 술떡은 평일이라도 줄을 서서 먹을 만큼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향하는 길에 저렴한 일출펜션을 찾았어요. 4층에서의 뷰는 정말 좋았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점이 조금 불편했어요.
주차장도 2중 주차라 조금 번거로웠지만, 차를 빼기 편한 곳이었습니다.
그냥 침대에서 보이는 풍경
날이 흐려서 일출은 ㅜㅜ
수산관광시장 길건너편에 전용주차장이 넓어요. 주차가 편해요.
카카오 T로 간편하게 충전가능한 완속 충전기가 꽤 많아서 장 보는 동안 충전 가능해요.
다시 중앙시장 장터순댓국 아바이순대국밥으로 해장. 전날 과음 ㅎ
카페 투어와 풍경 감상
이후, 온리 뷰를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을 돌아보았는데, 맛은 별로지만 풍경은 최고였어요.
특히 영금정 오션뷰 카페는 창밖으로 바라보이는 경치가 정말 멋졌습니다.
여기서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 잔 마시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어요. 또한, 카페사장님이 키우는 고양이 깜이의 귀여운 모습을 감상하며 한 잔의 커피를 즐겼습니다.
문화와 역사를 만나는 여행
그리고 카페 투어를 마치고는 속초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을 방문했어요.
영랑호 벚꽃은 아직..
칠성조선소 카페와 동네서점 동그란책은 각자의 매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특히 속초 다녀온 기념품을 찾을 때에는 동그란책을 추천합니다.
몽트비어 속초 수제맥주 공장
자연 속에서의 여유
여행 마지막 날, 백담계곡을 끼고 있는 속초는 자연 속에서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미시령길을 따라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한층 더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또한, 한국시집박물관은 시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정말 파라다이스 같은 곳입니다.
그곳에서 시를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무료로 시집을 나눠주는데, 저는 4권을 가져왔습니다.
- 한국시집박물관
- 전화번호 :033-463-4082
- 박물관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1099-15
요약
속초 여행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맛집을 만날 수 있는 멋진 여행지입니다. 특히 뷰를 즐기며 한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도 많아서 여행이 더욱 풍성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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