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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남대천에서 연어 플라이 낚시의 실패와 교훈
강원도 양양 남대천, 연어 낚시의 명소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남대천은 매년 10월에 연어가 물어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어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하지만 이번 연어 시즌은 성공적이지 못했다. 그 이유와 교훈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새벽부터 시작한 낚시의 실패
10월 11일, 남대천 연어 낚시의 금어기가 시작되기 8일 전에 남대천을 찾았다. 새벽 4시 반에 도착해 명 포인트라 불리는 곳에 자리를 잡았지만, 벌써 5명의 낚시꾼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롱 캐스팅으로 낚시를 시작했지만, 아침이 되어도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 이후에는 물골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그물을 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연어 소상을 위한 과정이라고 하는데, 결국 그날은 낚시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다른 절벽 포인트에서의 찌 낚시
낚시를 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다른 절벽 포인트로 이동해 찌 낚시를 시도했다. 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로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간 만큼 아쉬움이 남았다.
연어 수량의 감소
여러 해 전에 방류량이 적었던 영향으로 연어 수량이 줄어들고 있다. 작년에는 입질을 한 번 받고 떠트렸지만, 올해는 그마저도 없었다.
남대천 연어 낚시 포인트 정보
남대천 하구 포인트는 바다와 연결되어 있어 연어가 올라오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다. 주차는 에어포트 쪽에 하고, 백사장을 따라 걸어 들어가야 한다. 또한, 낙산대교 아래쪽 포인트와 연어사업소 포인트도 있다. 하지만 연어가 눈에 보이는 곳은 밑걸림이 심해 낚시가 어렵다.
포인트 | 주차 위치 | 특징 |
하구 포인트 | 에어포트 | 바다와 연결, 연어가 눈에 보임 |
낙산대교 아래 | 공터 | 새우시고 내려가야 함 |
연어사업소 뒤 | 주차장 | 걸어서 들어가야 함 |
마무리와 교훈
남대천 연어 낚시는 예전만큼 쉽지 않다. 연어 수량의 감소와 다른 변수들이 어렵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더 많은 준비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엇보다도, 자연을 아끼고 쓰레기는 꼭 치워야 할 의무가 있다. 다음 시즌에는 더 나은 준비와 경험으로 다시 도전해보려 한다.
키워드: 남대천, 연어 낚시, 강원도 양양, 롱 캐스팅, 연어 수량 감소, 연어사업소, 낙산대교, 하구 포인트, 낚시 실패, 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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