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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제주도 함덕해수욕장 정주항 전갱이 볼락 낚시 포인트

by 45분점1 2019. 10. 18.

목차

    2016.11.28 07:19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와 있는데요.

    12월 1일에는 혼자 낚시하러 당일치기로 올 예정이라 잠깐 혼자 포인트 탐사차 숙소 인근의 정주항에 나왔어요.

    정주항 방파제 끝 부분인데 바람이 엄청나네요.

    숙소인 라마다 제주 함덕 호텔에서 가깝네요.

    밤이라 그런지 주차도 편하구요.

    방파제 초입 정자 앞 말고도 좀 더 깊숙이까지 차량 진입은 가능하더군요.

    조금 걷다가 뒤 돌아보니 함덕해수욕장의 호텔들 불빛이 강하군요.

    마지막으로 함덕에 왔던 게 4년 전인데...

    그땐 황량했던 것 같은데...

    다시 방파제 끝으로 걸어가다 보니 멀리 한치잡이 배?

    갈치 낚싯배인지 집어등을 밝히고 있네요.

    흰 등대 근처에서는 바람이 엄청나서 다시 방파제 중간 즈음으로 물러납니다.

    방파제 끄트머리 등대 둔턱 아래에서 2분의 조사가 바람을 피하고 있네요.

    태풍도 아닌데 바람이 거세서 방파제 바깥으로 낚시하는 분은 없습니다.

    왠지 프로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복장의 조사한 분이 가로등 아래에서 루어낚시 중인 것을 보니 볼락 낚시 중인가 봅니다.

    가까이 다가가 말을 걸어보니...

    몽크로스 필드 스텝분이시랍니다.

    30분 넘게 제주도 낚시에 대한 조언을 듣고 명함도 받았습니다.

    근처에서 펜션을 운영하고 계시다고...

    샤크 신동만 프로를 형이라고 부르시는 이 분께 제주도 낚시에 대한 많은 조언을 듣고...

    12월 1일에 올 땐 그냥 마음 비우고... 시간만 낚다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아지라고 부르는 치어급의 제주도 전갱이는 가히 던지면 잡히더군요.

    이 분 낚시하는 이 자리가 볼락 포인트라고도 합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전갱이가 더 많이 나오고 있다는군요.

    넓치농어낚시는 포인트 정확히 잡고 새벽장이 도전해야 하는데 제가 오는 시간대는 맞지 않다고 조언을 들었네요.

    그냥 도두항에서 찌낚시로 세월이나 낚아야겠어요.

    그리고 참고 삼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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