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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6일, 24일, 7월 29일
정성 레저 바다낚시터는 대부도권의 낚시터에 비해 좀 작습니다.
대부도권의 유료 바다낚시터들이 6만 원으로 가격이 올랐지만, 정성은 2011년까지는 5만 원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어떤지 아직 잘…
저 같은 경우에는 대부도권 유료 바다낚시터들에서는 크게 재미를 못 봤었지만, 영종도의 정성 바다낚시터에서는 조금은 솔찮게 손맛을 봤더랬죠.
아마 정성바다낚시터에 자주 와서 익숙해져 있기 때문일 것이라 예상합니다만, 좀 더 분석해보자면…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야 유터 공략법!
아무리 좁은 유료 바다낚시터라도 포인트가 존재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로, 세로 4m씩인 가두리 양식장 유어터에서도 잡히는 자리는 항상 잘 잡히고 안 잡히는 자리는 무슨 짓을 해도 안 잡힙니다.
즉, 아무리 좁은 곳이라도 어류들이 선호하는 위치 포인트가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포인트에는 항상 꾼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유료터 마니아들은 각 유료터의 포인트 위치를 꿰고 있습니다. 어느 자리에서 어떤 어종이 잘 잡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어떤 수심을 주어야 하는지가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그런 자리에는 항상 누군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어류는 항상 움직입니다.
저서성 어종인 우럭조차도 일정 반경 회유를 합니다.
포인트에서 낚시를 한다면 분명 잘 잡히겠지만, 포인트만 바라볼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그러니 포인트에 못 앉았을 때는 회유 중인 녀석들을 꼬셔야 합니다.
저수지형 바다 유료 낚시터에는 조류가 없습니다.
조류가 없다는 것은 미끼를 흘려보내기가 여의치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대류 현상이나 수차에 의해 물이 회전은 합니다만, 꽤 느린 편입니다.
죽어 있는 미끼를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일 수가 없죠.
그래서 최대한 멀리 던지고, 조금씩 살살 릴을 감아 줍니다.
꾸준히 감는 것이 아니라, 한 바퀴 감아 주고 잠시 쉬어주고 또 한바퀴 감아주고 쉬어주는 식으로 감아줍니다.
갯바위와 다른 낚시를 해야 합니다.
유료 바다낚시터에 익숙해진 어종들은 굳이 밑바닥을 배회하지는 않습니다.
날이 따뜻한 날에는 오히려 중층을 배회하곤 합니다.
보통 4m~4m 50cm 정도의 수심부터 시작해서 30~50cm씩 수심을 끌어올려서 캐스팅해봅니다.
6월 3일 조과
6월 6일 조과
6월 24일 조과
7월 29일 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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